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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실로시빈, 공격적인 물고기의 격한 공격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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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캐나다 연구진이 공격성이 높은 맹그로브 리불루스에 저용량 실로시빈을 20분간 노출시킨 뒤 행동을 관찰했다. 전체 활동량과 돌진에 가까운 고강도 공격 행동은 줄었지만, 에너지 소모가 적은 과시 행동은 대체로 유지됐다. 물고기를 대상으로 한 단회·단기 실험이며, 연구진은 사람의 공격성 치료 근거로 읽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저용량 실로시빈에 짧게 노출된 물고기는 같은 종을 만났을 때 전체 활동량이 줄었고, 공격이 격화되는 신호인 빠른 돌진성 헤엄(스위밍 버스트)도 노출하지 않은 쪽보다 적었다. 반면 머리를 맞대는 과시처럼 에너지가 거의 들지 않는 사회적 행동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행동 전반이 둔해진 것이 아니라 에너지 비용이 큰 격화된 충돌만 선택적으로 누그러진 것으로 해석했다.

대상은 같은 종을 마주하면 공격성이 뚜렷하게 올라가는 맹그로브 리불루스(Kryptolebias marmoratus)다. 자가수정으로 유전적으로 동일한 개체를 낳는 특성이 있어 유전적 변이를 줄이고 행동 차이를 약물 쪽으로 돌려 볼 수 있다. 실험실에서 기른 세 계통을 써서 한쪽은 실로시빈에 노출시키고, 다른 쪽은 상호작용을 유발하는 상대 역할을, 나머지는 체내 축적량 측정에 썼다. 접촉은 막고 보고 냄새 맡는 것만 가능한 메시 칸막이를 둔 수조에서 기준 행동을 먼저 기록한 뒤, 24시간 후 실로시빈을 녹인 물에 20분 노출해 같은 상대와 다시 만나게 했다. 결과는 Frontiers in Behavioral Neuroscience에 실렸다.

운동하는 사람이 지금 적용할 내용은 없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아니고 임상 개입을 평가하지도 않았으며, 연구진도 사람의 공격성에 대한 치료 근거로 읽으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단회 투여와 짧은 노출만 봤기 때문에 반복 투여, 장기적인 행동 변화, 적응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고 효과가 얼마나 지속되는지도 추가 실험이 필요하다. 세로토닌 신호와 사회적 공격 행동의 관계를 동물 모델에서 들여다본 초기 단계 결과로 보는 편이 맞다.

> 이 글은 외부 매체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전체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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