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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라톤, 15년 만에 코스 손질 — 브롱크스 구간 회전 2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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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1월 1일 뉴욕 마라톤이 15년 만에 코스를 조정한다. 20~21마일 브롱크스 구간에서 한 블록을 도는 우회로가 없어지고, 이 구간 회전은 7개에서 5개로 줄어든다. 대회 측은 기존 코스가 대회 당일 상당 시간 동안 주민들의 슈퍼마켓·세탁소 접근을 막아 왔다는 점을 조정 이유로 들었다.

바뀌는 곳은 한 군데다. 퍼스트 애비뉴 구간을 지나 윌리스 애비뉴 브리지로 브롱크스에 들어선 뒤, 그동안은 이스트 140번가 근처 한 블록을 짧게 돌고 매디슨 애비뉴 브리지로 향했다. 올해는 이 우회로가 없어진다. 대신 알렉산더 애비뉴를 따라 북쪽으로 141번가까지 간 뒤 서드 애비뉴로 돌아 138번가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 매디슨 애비뉴 브리지로 붙는다. 브롱크스 구간의 회전은 7개에서 5개가 된다. 15년 만의 첫 코스 변경이고, 전체 42.195km와 5개 자치구를 모두 지나는 구성은 그대로다.

조정 이유는 선수 기록이 아니라 동네 접근성에 있다. 기존 코스는 대회 당일 상당 시간 동안 웨스턴 비프 슈퍼마켓과 24시간 세탁소를 코스 안쪽에 갇히게 만들었고, 주민들이 이 두 곳에 가기 어려웠다. 인근 주민 제니퍼 알리세아는 뉴욕타임스에 "여기가 우리 동네의 유일한 슈퍼마켓이다"라고 말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NYRR 측은 올해 예정된 코스 재인증 절차가 이 구간을 다시 검토할 기회가 됐고, 시 당국자와 주민 의견을 받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 입장에서 체감은 크지 않을 수 있다. 5만 명이 넘는 참가자 중 후반 코스를 몸으로 외워 둔 사람이라면 20마일 지점의 진행 방향 하나를 다시 익혀 두는 편이 낫다. 회전이 두 개 줄었다는 사실만으로 기록이나 체감 난이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대회 측이 밝힌 내용에 없다. 11월 1일 대회는 1976년 코스가 센트럴파크를 벗어나 5개 자치구로 확장된 지 50년이 되는 해에 열린다.

> 이 글은 외부 매체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전체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할 것.

이 글은 원문을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 Runner'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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