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달리기에서 페이스를 쫓지 않기로 한 이유 — 러너스월드 필자의 기록
러너스월드 필자 크리스틴 컨스가 장거리 달리기에서 시계의 페이스를 신경 쓰지 않기로 한 경험을 적었다. 통화하며 달리기, 코스를 여러 구간으로 나누기, 후반에 급경사를 배치하기 세 가지 방법을 자신의 하프마라톤 준비 과정에서 시도했다. 필자는 심박수가 고르게 유지되고 기분이 나아졌으며 회복이 빨라졌다고 적는다.
러너스월드에 실린 개인 경험 기록이다. 필자는 RRCA 인증 러닝 코치이면서도 장거리 달리기에서 속도를 줄이라는 조언을 흘려듣는 편이었다고 적는다. 이지 러닝으로 분류될 만큼은 느리지만 원하는 페이스를 쫓을 만큼은 빠른 속도로 달렸고, 시계나 스트라바에 10분대보다 9분대 페이스가 찍히는 편이 만족스러웠다고 한다. 후반에는 남은 거리를 빨리 끝내려 속도를 더 올렸고, 끝나면 개운함보다 숨이 차고 갈증이 심한 상태로 마쳤다고 적는다.
10월 베들레헴 러닝 페스티벌 하프마라톤을 준비하면서 필자는 세 가지 방법을 시도했다. 8마일 이지 러닝 날에는 사촌과 유선 이어폰으로 통화하며 달려, 완전한 문장으로 말하느라 페이스를 볼 여유가 없었다고 한다. 12마일을 처음 달린 날에는 해가 지는 시간대라 트레일을 3마일, 2마일 왕복 구간으로 쪼개고 마지막 2마일은 불이 켜진 시내를 한두 바퀴 돌아 마무리했다. 10마일 코스에서는 복귀 구간에 매우 급한 0.25마일 언덕 두 개를 두었고, 걷거나 발을 끌며 올라가면서 강도를 점검했다고 적는다. 필자는 뒤에 언덕이 있다는 사실이 후반 오버페이스를 막아줬다고 본다.
같은 기사에서 라이프타임 소속 코치이자 울트라마라토너 마크 우튼은 앞서 러너스월드에 "롱 슬로우 데이에 더 힘든 강도로 달리면 몸에 더 큰 부담이 되고 다음 주 훈련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글은 한 사람의 훈련 경험이며 비교 실험이나 측정 데이터가 제시되지는 않았다. 심박수가 고르게 유지되고 회복이 빨라졌다는 서술도 필자 본인의 관찰이다. 다만 통화하기·코스 쪼개기·후반 언덕처럼 페이스를 보지 않게 만드는 장치는 각자 조건에 맞춰 시험해볼 만한 방식이다.
> 이 글은 외부 매체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전체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