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FITHUB
뉴스연구·과학

평소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10분 자전거 운동 뒤 인지 반응이 더 컸다

3분 분량
요약

건강한 젊은 성인 68명을 대상으로 7일간 가속도계로 하루 활동 패턴을 측정한 뒤 10분 중강도 자전거 운동 전후의 실행기능과 뇌 반응을 살펴본 연구다. 하루 중 저강도·중고강도 활동 비중이 큰 사람일수록 운동 후 작업기억 향상 폭이 컸고, 앉아 있는 시간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사람은 전전두엽 영역 간 운동 후 연결성이 약한 것과 연관이 있었다. 다만 실행기능 향상은 활동 프로파일과 무관하게 모든 집단에서 관찰됐다.

한 번의 운동이 사고력을 예리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이전부터 이야기돼 왔다. 이 연구가 던진 질문은 조금 다르다. 같은 운동을 해도 사람마다 얻는 인지적 변화의 크기가 다른지, 그리고 그 차이가 운동 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와 관련이 있는지를 봤다. 연구진은 하루 1,440분이 수면·앉아 있는 시간·여러 강도의 신체활동으로 나뉘고 한쪽을 늘리면 다른 쪽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운동을 둘러싼 생활 맥락을 함께 봐야 한다고 설명한다.

대상은 건강한 젊은 성인 68명이다. 7일간 가속도계를 착용해 하루 활동 분포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이후 10분간 중강도 자전거 운동을 수행했다. 운동 전후로 실행기능 과제를 치르고 기능적 근적외선 분광법과 경두개 자기자극으로 뇌 반응을 확인했다. 결과를 보면 참가자들은 대체로 10분 자전거 운동 뒤 실행기능 과제 수행이 나아졌다. 가속도계 자료를 자세히 보면, 하루 중 저강도·중고강도 활동 비중이 높은 사람에게서 운동 후 작업기억 향상 폭이 더 컸다. 반대로 앉아 있는 시간의 상대적 비중이 클수록 실행 통제에 관여하는 전전두엽 영역 간 운동 후 연결성이 약한 것과 연관이 있었다. 연구진은 앉아 있는 쪽·균형 잡힌 쪽·활동적인 쪽으로 나뉘는 활동 프로파일도 확인했다. 활동적인 참가자는 운동 전부터 실행기능이 더 좋았고 특히 과제가 어려워질 때 그 차이가 드러났으며, 운동 후에는 작업기억에 관여하는 전전두엽 영역의 활성이 늘었다.

운동하는 사람에게 의미 있는 부분은 해석의 방향이다. 연구진은 뇌가 운동의 이득을 보려면 먼저 활동적이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분명히 했다. 실행기능 향상은 모든 활동 프로파일에서 나타났다. 평소 신체활동이 급성 운동 자극을 더 잘 받아들이는 상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가능성을 제기하는 쪽에 가깝다. 관찰된 것은 활동 패턴과 반응 크기 사이의 연관이며 인과로 단정할 수 없다. 대상이 건강한 젊은 성인 68명이라는 점도 함께 읽어야 한다. 연구진의 표현대로 "운동을 얼마나 해야 하나"라는 질문 옆에 "나머지 시간에 나는 얼마나 움직이는가"라는 질문이 함께 놓인다.

> 이 글은 외부 매체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전체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할 것.

이 글은 원문을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 ACSM
Related

같은 카테고리 — 연구·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