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FITHUB
뉴스연구·과학

나이가 들면 신경과 근육의 신호 전달이 흔들린다 — 근력 저하의 새 단서

2분 분량
요약

미주리대 연구팀은 나이가 들수록 신경이 근육에 신호를 전달하는 지점의 작동이 덜 안정적이 된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이 변화를 근섬유가 신호에 반응하도록 돕는 단백질 NaV1.4의 감소와 연결했고, 동물모델에서 ClC-1을 부분적으로 억제하자 근육의 신호 반응성과 근력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근감소증 치료 검증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미주리대 W. David Arnold 연구팀은 신경근접합부, 즉 신경이 근육에 수축 신호를 보내는 지점에서 나이와 함께 전달의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보고했다. 이 변화가 근감소증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연구의 요지다. 근감소증은 나이와 함께 근력과 기능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원문에 따르면 80세 이상 성인의 거의 절반에서 나타난다. 연구팀은 이 전달 문제를 근섬유가 신경 신호에 반응하도록 돕는 단백질 NaV1.4의 수치 감소와 연결했다.

연구는 사람과 동물모델 양쪽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Arnold는 "이 분야에서 오래 유지된 가정은 노화 과정에서도 신경근접합부는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덴마크 생명공학 기업 NMD Pharma와 협력해 ClC-1이라는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방식을 적용했고, ClC-1을 부분적으로 억제했을 때 나이 든 근육이 신경 신호에 더 잘 반응하고 근력이 늘어나는 결과를 동물모델에서 얻었다. 손실된 근육이나 신경세포를 대체하는 접근이 아니라, 남아 있는 근섬유의 반응성을 높이는 쪽을 겨냥한 것이다. 논문은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실렸다.

한계는 분명하다. 근력 개선이 확인된 것은 동물모델이다. ClC-1을 표적으로 한 임상 근거는 존재하지만, 해당 연구들은 근감소증이 아닌 다른 신경근질환을 대상으로 했다. Arnold가 연구자로 참여한 실험 약물 ignaseclant의 다기관 임상시험도 대상은 유전성 신경근질환인 샤르코-마리-투스병 환자였고, 여러 근력·신체기능 지표에서 개선이 보고됐다. 고령자 근감소증에 이 방식을 적용하는 것은 앞으로 검증할 대상으로 언급된 단계다. 운동하는 사람에게 이 연구가 당장 바꾸는 것은 없다. 다만 나이와 함께 줄어드는 근력을 '근육량 감소'만으로 설명하던 틀에 신경과 근육 사이의 신호 전달이라는 축이 하나 더 놓였다는 점은 기록해둘 만하다.

> 이 글은 외부 매체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전체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할 것.

이 글은 원문을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 ScienceDaily 스포츠의학
Related

같은 카테고리 — 연구·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