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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유산소·지구력근거 · 개별 연구

달리기 거리를 늘리는 속도

2분 분량
Black and white photo capturing the shadows of runners on a city street during a race.
사진 wal_ 172619 / Pexels
요약

'주 10% 규칙'은 널리 쓰이지만 근거가 확립된 규칙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 방향의 원칙이 유효한 이유와, 거리보다 먼저 보아야 할 신호를 정리했다.

달리기 부상의 상당수는 훈련량의 갑작스러운 변화와 연결돼 언급된다. 그래서 나온 것이 "주간 거리를 10% 이상 늘리지 마라"는 규칙이다.

10% 규칙의 위치

이 숫자가 실험으로 확립된 값은 아니다. 10% 규칙을 지킨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의 부상률에 차이가 없었다는 보고도 있다.

그럼에도 방향은 유효하다고 볼 이유가 있다. 급격한 증가가 문제라는 관찰은 반복적으로 나오고, 문제는 정확한 퍼센티지가 아니라 어느 시점부터가 급격한가를 개인마다 다르게 봐야 한다는 데 있다.

거리보다 먼저 보는 것

주간 거리는 하나의 축일 뿐이다. 같이 움직이는 축이 여럿이다.

  • 강도 (인터벌·템포의 비중)
  • 노면 (아스팔트 → 트레일)
  • 신발 (드롭이 다른 신발로 바꾼 직후)
  • 빈도 (주 3회 → 5회)

여러 축을 동시에 올리지 않는다. 거리를 늘리는 주에는 강도를 올리지 않고, 신발을 바꾼 주에는 거리를 늘리지 않는다.

실용적인 리듬

3주 늘리고 1주 줄이는 리듬이 널리 쓰인다.

주거리
1주30km
2주33km
3주36km
4주27km (감량)
5주36km

이 방식은 4주마다 한 번 회복 창을 만든다는 점에서 근력 훈련의 디로드와 같은 논리다.

멈춰야 하는 신호

  • 통증이 달리는 중에 생기고 달릴수록 심해진다
  • 통증이 한 지점에 날카롭게 몰린다
  • 이틀 이상 이어진다
  • 걷기에도 통증이 있다

이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거리를 줄이는 것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진료를 받는다. 피로골절은 초기에 쉬면 짧게 끝나고 밀어붙이면 시즌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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