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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추격에 지쳤던 러너, 고속도로에서 열린 비공식 1마일 경주에서 다시 재미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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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수년간 기록을 좇으며 훈련하던 러너스월드 기고자가 좌골 신경 통증과 의욕 저하를 겪은 뒤, 보스턴 스토로 드라이브에서 열린 비공식 1마일 경주에 참가한 경험을 적었다. 계시 기록도 없이 출발 사이렌만 있는 경주에서 그는 속도를 전혀 모른 채 달렸고 2위로 들어왔다. 그는 훈련의 심각함을 주기적으로 덜어내고 경주 자체를 놀이로 즐기는 데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러너스월드 기고자 알렉스 프레드홈이 자신의 경험을 적은 1인칭 에세이다. 그는 수년간 많은 훈련량과 야심 찬 기록을 좇다가 달리기가 원래 재미있는 것이라는 감각을 잃었다고 쓴다. 몇 년 전에는 좌골 신경 통증으로 훈련이 흐트러졌고, 달릴 수는 있지만 제대로 훈련은 못 하는 상태가 이어져 예정돼 있던 보스턴 마라톤 출전을 포기했다. 여러 번의 진료와 근력 운동 뒤 통증은 가라앉았지만, 즐거움과 컨디션도 함께 가라앉았다고 한다. 통증이 다시 올까 걱정하고 시계의 페이스 데이터가 왜 이렇게 힘들게 느껴지는지 되짚는 동안, 모든 달리기가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없다는 확인처럼 느껴졌다.

전환점은 보스턴의 번잡한 고속도로였다. 찰스강과 나란히 달리는 스토로 드라이브는 1년에 단 하루, 7월 4일에만 차량 통행이 막힌다. 지역 러닝 커뮤니티를 이끄는 데빈 밀러가 지난해 이 통제를 활용해 '밀러 마일'이라는 경주를 만들었다. 스토로 드라이브를 내려가다 왼쪽으로 꺾어 에스플러네이드에서 끝나는 1마일 코스였고, 안내는 매스애비뉴 브리지로 와서 달릴 준비를 하라는 것뿐이었다. 필자는 오전 8시에 도착해 스트라이드와 드릴을 하고 모인 사람들에 합류했다. 계시원은 없었고 출발 사이렌을 든 밀러와 겨룰 준비가 된 사람들만 있었다.

필자는 선두권으로 나갔다가 우승자에게 떨어졌고, 0.75마일 지점까지 뭉쳐 있던 무리에서 막판에 두 명을 상대로 스퍼트해 2위로 들어왔다. 결승선 테이프가 있었고 참가자 전원에게 음료가 주어졌다. 그는 자신이 얼마나 빠른지 전혀 몰랐고, 자기 가치나 컨디션을 떠올리지도 않았다고 쓴다. 그가 끌어낸 결론은 훈련의 심각함을 주기적으로 낮추고 경주에서 재미에 집중하는 데 가치가 있다는 것이며, 그렇다고 치열하게 달릴 수 없다는 뜻은 아니라고 덧붙인다. 다만 이것은 통계나 연구가 아니라 한 사람의 경험과 해석이고, 통증 회복 과정에 대한 판단은 개인의 사정과 전문가 진료에 달려 있다.

> 이 글은 외부 매체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전체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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