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근력·근비대근거 · 개별 연구
1RM 추정식은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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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에프스와 브르지츠키는 같은 입력에 다른 값을 낸다. 두 식의 구조와 차이가 벌어지는 지점, 그리고 추정 1RM 을 프로그램에 넣을 때 훈련 최대치를 따로 두는 이유를 정리했다.
1RM 계산기는 값을 하나가 아니라 둘 보여준다. 이유가 있다.
두 식의 구조
에프스 — 1RM = w × (1 + r/30) 반복수에 비례해 선형으로 증가한다. 반복이 많아질수록 값이 계속 커진다.
브르지츠키 — 1RM = w × 36 / (37 − r) 분모가 줄어드는 형태라 반복 30회를 넘어가면 급격히 발산하고, 37회에서는 정의되지 않는다. 계산기가 37회 이상에서 값을 내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다.
언제 갈리나
100kg 를 기준으로 보면:
| 반복 | 에프스 | 브르지츠키 | 차이 |
|---|---|---|---|
| 3회 | 110.0 | 105.9 | 4.1 |
| 5회 | 116.7 | 112.5 | 4.2 |
| 8회 | 126.7 | 124.1 | 2.6 |
| 12회 | 140.0 | 144.0 | −4.0 |
| 15회 | 150.0 | 163.6 | −13.6 |
10회 부근에서 교차하고, 그 밖으로 갈수록 벌어진다. 반복이 많은 세트로 추정한 1RM 은 신뢰 구간이 넓다는 뜻이다.
그래서 프로그램은 90%를 쓴다
많은 근력 프로그램이 실제 1RM 이 아니라 훈련 최대치를 기준으로 짠다. 추정 오차 위에 컨디션 변동까지 얹히면, 실제 최대치로 짠 계획은 나쁜 날 그대로 무너진다.
90% 로 잡으면 여유가 생기고, 그 여유가 계획을 끝까지 밟게 한다.
실측을 자주 하지 않는 이유
정확하지만 회복에 시간이 걸리고 위험도 따른다. 추정으로 충분한 국면에서 실측을 반복할 이유가 없다.
> 추정치는 추정치다. 이 값을 근거로 처음 보는 무게를 혼자 시도하지 않는다. > 세이프티를 걸거나 보조자를 두는 것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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